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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습관성 유산(流産)에 대하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07
첨부파일0
조회수
5155
내용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중단되는 경우를 유산이라고 하고, 3회 이상 반복되면 습관성 유산이라고 합니다.

유산의 대부분은 임신 12주 이전에 발생하는데, 복통과 하혈을 동반한 경우와 전혀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태아의 심박동이 정지되어 있는 경우, 더 이상 자라지 않아 계류유산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한번의 유산으로도 몸에 악영향을 끼치고, 심한 상실감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한방에선 타태(墮胎: 태기가 자궁 아래로 추락되는 것), 소산(小産: 정상적인 분만이 아닌 것), 활태(滑胎: 태기가 미끄러져 나가는 것)라고도 합니다.

습관성 유산의 경우 첫번째 자연유산때가 임신 3개월때라 하면 두번째 혹은, 세번째 유산도 거의 3개월째에 나타나기 쉽습니다.

유산이 반복되면 자궁이 약해져 불임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하시는 것이 건강한 몸과 화목한 가정을 지키는데 좋습니다.

 


유산의 원인

1. 기혈허약 (氣血虛弱)으로 인한 자궁기능의 허약: 손발저림, 어지러움, 두통, 가슴 두근거림, 다몽증(多夢), 불면증(不眠), 소화불량, 건망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2. 신기(腎氣)훼손으로 인한 유산: 체질허약, 얼굴색이 창백, 요통, 빈뇨(소변을 자주 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유산의 징조

평소 허약한 체질이거나,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임신중 허리가 아프거나 출혈이 있고 아랫배 팽만감이나 쳐진 느낌이 나타나면, 몸조리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임신중 감기로 인해 심한 기침을 할 경우도 유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습관성 유산의 치료

임신전 치료에서는 유산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요통, 만성소모성 질환, 영양실조, 약물복용, 자궁이상, 자궁경부무력증, 면역학적 요인, 정신적 스트레스)을 제거하고, 자궁을 보강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임신 중 미세한 하혈과 복통 등 유산 기미가 있을 때에는, 안태(安胎)시키는 처방과 함께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중 출혈, 복통이 있을때

임신초기의 모든 출혈이 유산의 징후는 아닙니다. 수정란이 자궁 내에 착상하면서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핏빛이 초콜릿처럼 검고 통증이 없습니다.

하지만 핏빛이 옅은 갈색이거나 선홍빛을 띠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허리주위에 묵직한 통증이 있으면,

유산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는 출혈이 있으면 그것이 유산의 징후이든 아니든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임신으로 인한 열을 내리고 착상을 돕는 처방을 하여, 순산을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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