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내용
요즘 생활환경 여건이 향상됨에 따라 질병의 치료나 예방, 또는 보양의 목적으로 녹용(鹿茸)을 복용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니, 이에 올바른 녹용 복용 법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녹용(鹿茸)이란 사슴의 뿔을 말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라기 시작한지 2개월 이내의 아직 각질화가 되지 않아 만져보면 약간 물렁한 정도로 조직이 연하고 털이 골고루 덮여 있는 수컷의 뿔을 녹용이라 일컫습니다. 자라기 시작해서 한달 이내의 뿔은 아주 부드럽고 혈액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한달 정도 되면 30㎝정도로 뿔이 자라고 2개월이 되면 가지가 두 개 정도 뻗는데,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는 60~70㎝까지 자라며 엘크같은 사슴은 1m까지도 자랍니다. 이때 잘라서 약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효능이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물렁거리던 뿔이 단단하게 각질화가 되는데, 이는 발정기에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각질 화된 뿔이 바로 녹용에 비해 효능이 훨씬 떨어지는 녹각(鹿角)입니다.
녹용은 위쪽 부분인 분골 및 상대가 가장 약효가 좋으며, 마르지 않은 상태인 생용(生茸)보다는 말려서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또 녹용 한가지만 달여 먹을 수도 있으나, 자신의 체질에 맞게 처방된 한약에다 가미하여 복용하는 것이 약효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알려진 대로 녹용의 효능은 무척 광범위해서 남녀노소에 다 발휘되는데, 요즈음은 단지 보약으로 뿐만 아니라 치료제의 개념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녹용의 효과로는 어린이 성장 발육 촉진, 뇌 세포의 활성촉진, 지능발달,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 증가, 체력강화, 위장운동 촉진, 생식기능 증강, 불임증 치료, 노화방지와 기억력증진, 저혈압 및 빈혈치료, 신경 쇠약 치료 및 병후 회복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녹용이 아무한테나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한방은 체질 의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체질에 따라 녹용이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고 도리어 해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찬 편이고 근육이 발달한 태음인에게는 녹용이 효과적이지만,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서 더러 맞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 녹용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 하에 녹용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약물을 가감(加減)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 녹용을 쓰게되면 발열, 코피, 두통, 심계항진, 설사 및 소화불량, 오심구토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항간에는 녹용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열이 심할 때에나 소화불량 시에는 복용을 금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녹용이 무조건 살을 찌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단 보혈제와 함께 다량 복용 할 때에는 식욕이 증진되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늘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만한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처방을 받아 복용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이든 사람들이 인삼이나 녹용 등의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보약은 사람의 몸을 보하여 신체의 저항력과 활력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복용한 보약으로 인해 임종이 힘들어진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니, 이에 올바른 녹용 복용 법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녹용(鹿茸)이란 사슴의 뿔을 말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라기 시작한지 2개월 이내의 아직 각질화가 되지 않아 만져보면 약간 물렁한 정도로 조직이 연하고 털이 골고루 덮여 있는 수컷의 뿔을 녹용이라 일컫습니다. 자라기 시작해서 한달 이내의 뿔은 아주 부드럽고 혈액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한달 정도 되면 30㎝정도로 뿔이 자라고 2개월이 되면 가지가 두 개 정도 뻗는데,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는 60~70㎝까지 자라며 엘크같은 사슴은 1m까지도 자랍니다. 이때 잘라서 약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효능이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물렁거리던 뿔이 단단하게 각질화가 되는데, 이는 발정기에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각질 화된 뿔이 바로 녹용에 비해 효능이 훨씬 떨어지는 녹각(鹿角)입니다.
녹용은 위쪽 부분인 분골 및 상대가 가장 약효가 좋으며, 마르지 않은 상태인 생용(生茸)보다는 말려서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또 녹용 한가지만 달여 먹을 수도 있으나, 자신의 체질에 맞게 처방된 한약에다 가미하여 복용하는 것이 약효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알려진 대로 녹용의 효능은 무척 광범위해서 남녀노소에 다 발휘되는데, 요즈음은 단지 보약으로 뿐만 아니라 치료제의 개념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녹용의 효과로는 어린이 성장 발육 촉진, 뇌 세포의 활성촉진, 지능발달,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 증가, 체력강화, 위장운동 촉진, 생식기능 증강, 불임증 치료, 노화방지와 기억력증진, 저혈압 및 빈혈치료, 신경 쇠약 치료 및 병후 회복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녹용이 아무한테나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한방은 체질 의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체질에 따라 녹용이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고 도리어 해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찬 편이고 근육이 발달한 태음인에게는 녹용이 효과적이지만,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서 더러 맞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 녹용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 하에 녹용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약물을 가감(加減)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 녹용을 쓰게되면 발열, 코피, 두통, 심계항진, 설사 및 소화불량, 오심구토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항간에는 녹용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열이 심할 때에나 소화불량 시에는 복용을 금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녹용이 무조건 살을 찌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단 보혈제와 함께 다량 복용 할 때에는 식욕이 증진되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늘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만한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처방을 받아 복용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이든 사람들이 인삼이나 녹용 등의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보약은 사람의 몸을 보하여 신체의 저항력과 활력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복용한 보약으로 인해 임종이 힘들어진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